[여상규 / 법사위 위원장] <br />청문을 하는데 증인이나 관련 자료 제출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후보자님 잘 아실 거예요. 지금 먼저 증인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마는 어찌됐든 지금 증인이 1명도 채택되지 않은 상태로 이 청문회가 시작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다가 덧붙여서 관련 자료, 특히 오늘 발언이 많이 나온 도서출판비 1억의 회수와 그 용처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것도 따지고 보면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 용처를 정확히 기억을 못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1억이라는 돈의 액수에 비춰서 선뜻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당연히 그 도서출판비 1억을 회수해서 되돌려 받아서 다른 공익재단에 기부를 했다면 그것을 잘 기억을 더듬어서라도 기억해내야 됩니다. <br /> <br />그렇게 해서 그 자료제출은 이미 특정된 자료제출 요구서가 후보자에게 갔을 테고 거기에 맞춰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만약 다른 자료제출 요구와 관련해서도 말씀드립니다마는 만약 자료를 도저히 구할 수 없다라고 되면 그런 자료는 제출을 요구하신 위원님께 왜 제출할 수 없는지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전 회의 끝난 직후에 그렇게 하시고요. 그리고 청문은 후보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후보자님에 대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소상히 알게 하고 그래서 장관으로서의 적격성 여부에 대해서 국민적 판단을 받는 그런 자리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이것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고 후보자님 본인을 위해서 그런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또 필요하다면 참고인을 대동하고 나오셔서 참고인을 통해서 진술을 하시게 하는 것도 방법 아닌가 싶은데요. <br /> <br />어찌됐든 오늘 위원님들, 특히 야당 위원님들이 제출요구하신 자료는 오전 회의가 끝날 때까지는 뒤에 배석하신 분들 단단히 들으십시오. 오전 회의가 끝나기 전까지는 그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조금 늦어진다든지 시간이 더 걸려서 늦어진다든지 안 그러면 도저히 이것은 제출할 수 없다든지 하는 것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해당 위원님께 상세하게 설명을 하시고 양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제가 후보자에게 기억을 더듬어서라도 반드시 1억의 기부 공익법인과 금액들 그런 것들은 반드시 자료를 내라 했습니다. 뭐 그 이상 무슨 얘기를 합니까? <br /> <br />본인이 지금 이야기해도 기억이 정확히 나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301056409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